[2023.2.06. 교직일기] 담임 준비하기-1

2023. 2. 6. 13:16📓 교직일기

시작하며

교직일기를 작성해 보기로 마음을 먹었다. 

주마다 한번씩 남기는 것을 목표로 하고자 하지만 매일 남겨야 할 때도 있고,

방학때는 뜸해질 수도 있어서 일자별로 기록하고자 한다.

 

23학년도에는 왠지 담임을 할 것 같은 예감이 들었다.

물론 담임 경험이 4년정도 되지만 1년만 쉬어도 감각이 확 떨어진다.

오랫동안 알고 지낸 진짜 믿음직한 동료교사의 조언으로 두가지 신청을 시작하면서 담임으로써 준비를 시작하고자 한다.

사실 감각적으로 애들에게 원칙을 가지고 잘해줘야지 라는 마음을 가지고 있었지만,

본격적으로 올해 빡세게 담임하면서 라인을 다지고자 한다.

 

1. 손쌤의 담임방

우연히 200명 안에 들어갈 수 있는 손쌤(손지선 선생님)의 담임방에 들어가게 되었다.

많은 선생님들이 담임선생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서 학생들에게 잘해주고 싶은 마음이 담겨져 있는 방이었다.

모든걸 다 따라할 수는 없겠지만 최대한 밴치마킹해서 나만의 담임 노하우로 변형하고 싶다.

 

2. 다했니? 다했어요!

다했니? 다했어요!라는 연수를 듣게 되었다.

다했니? 는 선생님이 운영하는 브라우저 기반 서비스고, 

다했어요!는 학생이 선생님이 제공한 일정을 확인하고 과제 및 전달사항을 확인하는 방식이다.

 

-다했니?(교사) : https://dahandin.com/login

-다했어요!(학생): https://www.dahandout.com/

-다했니? 카페: https://cafe.naver.com/dahandin

 

사실 어플 관련 연수라 별 기대를 안했는데, 선생님들이 직접 개발하고 서버 운영도 하고 있는 것 같다.

피드백도 빠른 것 같고, 담임 운영 시 활용하면 원활하게 이용이 가능할 것이라 생각한다.

그리고 서버를 구입해서 운영하기 때문에 파일 첨부 용량도 꽤 큰 편이라

과제물 취합에도 유리해 보였다.

 

올해 나는 담임선생님, 동아리 운영 이 두가지로 사용해보고자 한다.

(과목별로도 충분히 활용 가능할 것으로 보이긴 하지만, 학생코드를 학생에게 개별 전달해야 학생이 로그인이 가능하기 때문에 올해는 소규모로 운영해보고자 한다.)

시간이 날 때마다 조금씩 리뷰를 해보고자 한다.